지역 공동체를 문화·예술로 아우르던 김 대표가
나누는 기쁨을 알게 된 것은 부안의 한 시골
마을에서 만난 한 할머니 덕이다.
그는 2015년 부안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문화 공연을 하다가 이 할머니에게 과분한 밥상을
받았다.
공연을 가면 항상 밥상 가득 음식을 차려주던
할머니는
"나누는 게 가장 행복하다"고 했다.
이 할머니는 몇 해 전 세상을 뜬 할아버지를
"생전에 봉사활동도 많이 하면서 남을 위해 살다
간 양반"이라고 표현하고 자신도 평생을 이웃과
나누며 살고자 한다고 했다.
이 말에 깊이 감동한 김 대표는 이후 자신의 재능에
나눔을 더한 활동을 머릿속으로 그리고 있다.
그는 "문화·예술로 실천하는 봉사와 나눔이
재미있었으면 하는 게 내 자그마한 소망"이라며
"이런 생각을 모두가 공유하고 지지하는 문화
생태계가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웃음 지었다.
https://v.daum.net/v/20230401090510464
기린토월에서 손님들과 인터뷰하더니
기특한 조카 사위다
대금을 전공한 김대표의 연주가 듣고싶다
형부의 판소리 쑥대머리 한소절도 그립다
인상만큼이나 서글하고 재주많은 멋진 인재이다
https://jeje0513.tistory.com/m/489
나는 김대표가 운영하는 전주에서 소소하지만
평온한 쉼표 ...조카가 운영하는 기린토월의
오후 커피를 마시고...나의 밤잠과 맞바꾼
3월의 긴긴밤 게스트온돌방 추억이 있다
7년전에 김대표의 예전 문화공간에서
가족들과 뒷풀이 영상
https://youtu.be/oKAm5Cwd75M
7년전 전주한옥마을 전망대 영상
https://youtu.be/0HGhubIjZYI
☕️하늘을 마음껏 품은
한옥마을전망대 스토리👀⤵️
https://jeje0513.tistory.com/m/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