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전기철학
<논리철학논고>, 분석철학적 입장, 그림이론
: 언어가 세계의 그림을 그린다.
즉 세계, 현실 안에 존재하지 않는 언어는
의미가 없다고 본다.
: 세계와 언어는 구조적으로 일치
언어 ------------- 세계
명제(요소명제) ------------- 사실(사태)
이름 ------------- 대상들
명제와 사실들은 일대일 대응,이름과 대상은
일대일 대응을 한다.
<즉 사실과 일대일 대응을 할 수 없는
형이상학적 명제, 신의 존재 따위의 것들은 무의미하다.>
철학은 이미 있는 명제를 명료하게 하는,
언어비판일 뿐이다.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선 침묵하라.”
Ⅱ. 후기철학
<철학적탐구>, 말놀이이론(의미사용이론)
: 초기의 자신의 그림 이론을 비판함, 자신의 그림이론에 따르면 언어는 바깥의 사물을 지시하는 것
⟶ ‘없다’가 지시하는 것은 무엇인가?
‘아픔’과 같은 우리의 심적 상태는,
바깥의 사물/상태를 가리키지 않는다는 비판에 부딪힘
: 말놀이란? 언어를 일정한 규칙에 따라 말을 쓰는 놀이판으로 보고, 그 규칙에 맞게 말을 사용하면
의미를 소유함.
: 즉, 한 단어의 의미는 대상이 아닌,
그 단어의 ‘쓰임’과 연관 됨 = 의미사용이론
낱말의 의미는 단어의 쓰임에 따라 유동적,
우리가 그 말놀이 판에서 그 낱말을 쓰지 않는다면
의미가 소멸 될 것.
: 비트겐슈타인은, 여전히 형이상학 언어를 거부함.
형이상학적 언어란 일상적인 말놀이 판에서
쓰이는 규칙을 벗어나고 임의로 독자적 의미를 부여해, 본질을 찾으려 해
⟺ 비트겐슈타인은 낱말들 사이에는
본질이나 공통성은 없고,
부분적인 유사성 즉 가족 유사성이 있다고만 본다.
말의 형식, 말놀이 판의 규칙/형식은 이미 주어지는 것이고,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