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마주한 동네의 나무들은 50대의 가을을 맞는 중년의 내모습과 많이 닮은 듯 하다.어제 연휴방콕하다 산책길에 길가의 킥보드와 넘어져있는아이에게 안부를 묻자... 체력이 다해서 바닥에 앉아있다는 말에 나랑 비슷한 상황인가 싶어 웃픈생각이 들었다.생노요병사란 신조어가 있다.에너지가 다 소진되어 아무것도 못할 때가 있다.내 건강상태도 그러하다.철학책과 동양미학...그리고 권력의 심리학을 다시 정리해보았다.물론 마음울리는 넷플릭스 멍도 때렸다.소설이나 문학처럼 영상들도간접적인경험의 체득 또한 참 좋다.가끔은 예전에 보았던 시리즈 작품들도 챙겨보고놓치고 간 시리즈도 챙겨보았다.소중한 인연들과 마음을 소통하고 내 아픔을 이웃의 아픔처럼 여기며 힘든역경을 헤쳐나가려는 내용들이 감동으로 밀려왔다.#트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