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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성큼 내곁에...

출근길에 마주한 동네의 나무들은 50대의 가을을 맞는 중년의 내모습과 많이 닮은 듯 하다.어제 연휴방콕하다 산책길에 길가의 킥보드와 넘어져있는아이에게 안부를 묻자... 체력이 다해서 바닥에 앉아있다는 말에 나랑 비슷한 상황인가 싶어 웃픈생각이 들었다.생노요병사란 신조어가 있다.에너지가 다 소진되어 아무것도 못할 때가 있다.내 건강상태도 그러하다.철학책과 동양미학...그리고 권력의 심리학을 다시 정리해보았다.물론 마음울리는 넷플릭스 멍도 때렸다.소설이나 문학처럼 영상들도간접적인경험의 체득 또한 참 좋다.가끔은 예전에 보았던 시리즈 작품들도 챙겨보고놓치고 간 시리즈도 챙겨보았다.소중한 인연들과 마음을 소통하고 내 아픔을 이웃의 아픔처럼 여기며 힘든역경을 헤쳐나가려는 내용들이 감동으로 밀려왔다.#트렁크 #..

스피노자가 제시하는 '고요한 행복(acquiescentia)'

스피노자가 제시하는 '고요한 행복(acquiescentia)'은우리가 흔히 말하는 들뜬 즐거움이나 일시적인 만족과는궤를 달리한다.그것은 외부의 우연한 사건이나 자극에 의해 요동치는감정의 파도가 아니라, 존재의 근원을 깊이 통찰했을 때 찾아오는 지적인 평온함에 가깝다.https://jeje0513.tistory.com/m/1057 고요한 행복의 본질우리의 삶에는 때때로 도저히 피할 수 없는 거친 파도가 밀려듭니다. 정치적 압제나 경제적인 고난, 혹은 벗어나기 힘든 신체적 질병과 같은 외부의 역경은 마치 기계적인 힘처럼 우리를 무력하jeje0513.tistory.com아퀴에센티아(Acquiescentia)는 라틴어로 '고요한 안식', '순응', '내면의 평화'를 뜻하며, '고요한 행복'과 깊이 맞닿아 있는..

카테고리 없음 2026.09.13

📘권력의 심리학

권력은 부패하는 경향이 있고 절대 권력은 절대적으로 부패한다 📚권력의 심리학 영상낭독권력의 심리학 권력의 심리학 책 소개 영상낭독 👀⤵️🎧blog.naver.com 📘 편견 썸머리 필사&정치철학적 관점 👀"편견은 판단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이미 판단을 내린 상태에서 세상을 보는 것이다." "진정한 지성은 새로운 지식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낡은 고정관념을 비워내는 용기에서 나온다." ㅡㅡㅡpf.kakao.com 정치철학과 민주시민의 핵심덕목ㅡ 💠AI라는 거대한 거울 앞에서 우리가 더 나은 사회를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기술의 노예가 될 것인가의 갈림길에 서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파시즘의 망령과 국내의 난폭pf.kakao.com📘책소개에 앞서...세계적으로 재부상하는 파..

카테고리 없음 2026.09.12

중국 미학에서의ㅡ 예술

중국 미학에서 예술은 사물의 외형을 있는 그대로 복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안에 담긴 정신과 생명력을 포착하는 과정이었다. "형태에서 시작하여 표현에 이르고, 결국 눈(시선과 통찰)을 통해 완결된다"는 흐름은 중국 전통 미학의 핵심적인 발전을 잘 보여준다.1️⃣ 형(形): 형태 - 달성을 위한 도구중국 미학에서 형태는 사물의 본질을 담아내기 위한 첫 번째 단계이다.🔷️형사(形似): 사물의 겉모습을 비슷하게 그리는 단계입니다. 초기의 예술 이론은 대상의 실체적 모습을 충실히 재현하는 데 주목했다.🔷️이형사신(以形寫神): 동진(東晉)의 화가 고개지(顧愷之)가 제시한 핵심 미학 개녀이다. "형태를 통해 정신(神)을 그려낸다"는 뜻으로, 형태는 그 자체로 목적이 아니라 사물이나 인물의 내면적 고결함과 ..

카테고리 없음 2026.09.12

메를로퐁티의 미학

모리스 메를로퐁티(Maurice Merleau-Ponty)의 현상학적 미학에서 ‘결핍’은 부정적인 부재나 한계가 아니라, 새로운 의미와 형상을 탄생시키는 동력(창조적 계기)이다. 그는 특히 폴 세잔(Paul Cézanne)의 회화를 통해 예술가가 신체적 감각으로 세계의 미완성된 본질을 포착하고 시각화하는 과정을 설명했다.1️⃣ ‘결핍’의 창조적 성격메를로퐁티에게 완벽하게 정립된 완성품은 오히려 새로운 시각을 가로막습니다. 인간의 신체와 시각은 항상 특정 시점(perspective)에 매여 있으므로, 세계 전체를 한 번에 완벽하게 볼 수 없다. ◾️완성 속의 결핍: 고전적 원근법이나 완성된 도식은 세계를 구경꾼처럼 멀리서 바라보는 ‘지적 구성물’에 불과하다. ◾️창조적 동인: 완결되지 않은 틈, 즉 감각의..

카테고리 없음 2026.09.12

📘오직 독서뿐/정민

정민 교수가 엮어 낸 《오직 독서 뿐》허균·박지원·이덕무 등 조선 시대 옛사람 9인의 독서 철학과 공부법을 담은 책《오직 독서 뿐》 책 소개이 책은 무작정 빠르게 읽거나 수많은 책을 탐독하는 다독(多讀)에 집착하기보다, 단 한 권을 읽더라도 깊이 있게 읽고 마음을 다스리는 옛 선현들의 독서 전략을 소개한다. 세상의 유행에 흔들리지 않고 책을 통해 자신의 중심을 잡고 삶의 버팀목을 세우는 진정한 읽기의 가치를 전해 줍니다.📘책은 마음을 지켜준다. 📘독서만이 주는 온전한 이로움 > "천하의 일은 이로움과 해로움이 반반인데, 온통 이롭고 작은 해로움도 없는 것은 다만 책뿐이다." > 세상의 수많은 일은 이익이 있으면 반드시 손해가 따르고 상황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지만, 오직 독서만큼은 백 가지 이익..

카테고리 없음 2026.09.12

미학적 삶이란...자기다운 삶

"예술작품을 만드는데만 예술을 쓸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삶을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만들어야 한다."— 미셸 푸코 (Michel Foucault)자기다운 사람으로 사는 미학적 삶은 일회성 완성품이 아니라, 하루하루 나라는 사람을 다듬어가며 경험하는 과정 그 자체입니다.미학적 인간(Homo Aestheticus)으로 살아가는 것과 '자기다운 삶'을 일구는 것은 결국 자신의 삶을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대하는 태도에서 출발합니다.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와 미셸 푸코가 강조했듯, 주어진 규칙에 자신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스스로 창조해 나가는 과정입니다.1️⃣ 감각을 깨우고 삶의 결을 느끼기미학적인 삶의 첫걸음은 일상에서 섬세한 감각을 회복하는 일입니다. 🔷️ 관조하는 태도: 바쁜 일상 속에서도 ..

카테고리 없음 2026.09.11

黑레오와 김보희화백 작품감상👀

"정지된 표면이 어제, 오늘, 내일을 한꺼번에 담을 수 있다는 것, 여기, 저기, 그리고 다른 곳에서 같은 순간에 만날 수 있다는 것,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이 하나의 고정된 평면 위에서 함께 펼쳐질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여전히 나를 경이로움으로 가득 채웁니다." -김보히, 2026년 7월Kim Bohie 김보희: Marie Claire Korea Interviewhttps://www.galleryhyundai.com/story/view/29🔷️전시장 둘러보기 ⤵️👀https://m.blog.naver.com/ykrblue/224395688613 장소: 현대화랑(신관) 기간: 2026년 8월 26일~10월 18..." data-og-host="blog.naver.com" data-og-source-..

카테고리 없음 2026.09.10

📘 최소한의 선의

📖 책 소개: 『최소한의 선의』 (문유석 저)이 책은 판사 출신인 저자가 헌법의 기본 원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법과 제도를 어떻게 바라보고 해석해야 하는지, 즉 '법학적 사고방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저자는 세상의 많은 갈등이 '선의와 선의의 부딪힘'에서 발생함을 지적하며, 우리가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합의점이 무엇인지 탐구합니다.1. 헌법과 공존법의 의미: 법은 사람들이 서로 넘지 말아야 할 최소한의 선(線)이자, 서로에게 베풀어야 할최소한의 선의(善意)이다.🔷️공존을 위한 도구: 헌법은 결국 우리 사회가 함께 살아가기(공존) 위한 최소한의 약속이다.ㅡㅡㅡㅡㅡㅡㅡ ◽️ 2. 법과 제도, 그리고 인간🔷️법학적 사고방식: 단순히 법 조항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헌법의 기본 원리를 바탕으로..

카테고리 없음 2026.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