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 🚩벤투감독의 인터뷰..!!
당시 한국에 패해 16강이 좌절되어 팀 전체가
맨붕에 빠졌을 때 홀로 인터뷰를 자처함..
벤투는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포르투갈 대표
팀 선수로 경기장을 뛰었습니다.
하지만 6월 14일 포르투갈은 한국에 0대1로 패배하면서 16강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당시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90분을
소화했던 벤투는 결과에 낙담할 법했지만
경기 직후 혼자 남아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혼자 남아 인터뷰에 응해줬다.
(16강 진출) 꿈이깨졌다"는 당시
포르투갈 리포터의 말에
벤투는"깨졌다. 끝났다"면서 "시작도 안 좋았고 끝도 안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정 상황이 일어났고 경기 막판에 운은 없
었지만,
9명으로도 기회는 있었다"면서
"하지만 게임은 무너졌고 기회는
한국에게 찾아왔다"고 했습니다.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 선수가 9명으로 줄어든 채 경기에 임해야 했던 상황을 말한 것입니다.
그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한국과 미국을
축하해 주는 일"이라면서
"전반적으로 우리보다 강한 팀이었다.
이제 유로2004를 준비하면 된다.
그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는 말을 남긴 채 인터뷰를 끝냈습니다.
그리고 20년 후 자신의 손으로
조국 🇵🇹 포르투갈 에게 한 번 더 패배를 안기는
운명의 장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