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베에토벤//비창🎴
이른 저녁 식사 후 성복천길에
등불인지 🌕달인지... 크기가 작아
분간이 힘들었는데
🌛 🌚 🌔 🌛 🌚 🌔 🌕 🌖 🌜 🌛 🌚 🌔 🌕
오늘이 보름이더군요.
운동하기 참 좋은 싸늘한 밤에
이태백이 놀던 🌕달은 탄천 길이 끝날 때까지
탄천객이 외롭지 않게 떠있습니다.👀
삼한(三寒)이 온들...
진정한 애주가의 독백이...
아무리 추워봐라!
내가 옷 사입나...🍾🍷술 사 먹지 하는
기분이 이해가 가는 밤입니다.
어제남은 막걸리 반주로 비우고...
만삭의 🌕달님 따라 걷는 길이
마음 ♨️따뜻했습니다.
기분 좋은 하루의 마무리
마음만은 부자라는 걸
느끼는 만큼! 노력하는 만큼!
하루의 1만보에 집착하지 말기로 했지요
6 천보 정도도 충분합니다
뛰다가 쉬는데 한기 느껴져
백화점 온기를 느끼며 걷기 마무리합니다
아프면 안 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