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력이 약하시지만
평소 외로움을 달래시려고 📺 TV시청이
일과의 한부분이신 친정어머니
오랫만에 찾은 친정에서 몸사리지 않고
묵은짐 정리에 진땀나곤 하는데요
그런 저에게 쉬면서 TV보라고 권하십니다
어머니는 TV시청이 하나의 세상과의
소통의 창인 듯 합니다.
평소 TV를 즐겨하지 않은 저는 어머니께
엄마 TV시청보다는 저가 영상을 만들고 보곤해요 하며
📱 폰영상을 보여드렸습니다.
누워보시다가 곤히 잠드신 어머니
어머니의 암투병으로 거동이 어려우실때도
자주 친정과 가족들안부를 영상만들어
어머니께 보여드리곤 했지요
전라도 김치는 다시마,멸치 등과 젖갈을 끓여
젖갈의 풍미가 있어요
매년 하던 김장행사는 올해는 쉬어갑니다
동네지인이 주신 몇포기의 배추로 김치담그려고
두 동생들 호출하신듯 ^^;
허리휘어지게 힘들었던 2년전의 사진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