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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손열음의 달빛

헬스가이던스 By 이정현 2022. 12. 15. 00:38

청량고추처럼 매운
긴긴 추운겨울밤
자연치유에너지 달을 떠올립니다.

보이지 않지만 낮에도 하늘에 떠 있고
늦밤에도 외롭지 않게 곁을 지켜주는
새삼 달님이 참 고맙습니다.

그대 건강과 안부를 염려하며
소리없이 따뜻한 온기의
부드러운 달처럼
그대의 먼 발치에서라도
떠 있고 싶습니다 ^^
🌕🌒🌔🌖🌖🌓⚫️🌕🌒🌔🌖🌖🌓

[이미...시끄러운...정혀니생각 ^^;]

나 또한 그대처럼
힘들기 한량없지만...

다행히도...그대와 함께

평온하게 한없이 바라볼 수있는
쟁반같이 휘엉청 큰 달🌕ㅣ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힘들고 고독했던 많은 순간들을
쏟아지는 은은한 달빛에
위로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신의 사랑을 달빛으로
느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고독을 즐기는 것 또한
나의 즐거운 선택이란 생각듭니다

조금씩 조금씩
긴긴 추운 겨울밤에도

달이 비워냈다 가득 채웠다하며
오랜세월 자신을 돌보는 지혜로
변화하는 자연의 섭리앞에서

🌙🌘🌗🌖🌔🌓🌒⚫️🟡

스스로를 위로하는 법을
터득해 나아갑니다


2022.12.15. ... 잠 못드는 새벽...정혀니생각

태연한 척 안 아픈척

대나무가 자랄때
중간에 마디가 형성되는
시기는 유난히 더디다

그러나 그 마디들이 없다면
그렇게 가늘기만 한 나무가
그렇게 높이 올라갈 수 있을까

남들에게 뒤쳐짐을 불안해하지 않고
순간의 멈춤을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의 성장을 기다려줄 수 있는
인내와 의지

자존감이란
그렇게 스스로를
믿어주는 것이다


[챙겨 옮긴...글]


상현공원 가을밤의 달

자존감과 자신감은
타인이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과 믿음이 좌우하는 것이다
남의 말에 쉽게 흔들리면 우울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