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빌려온 도서 [게으른 정의] 에는
표창원 적어둔 글귀가 적혀있었다
대한민국 정치!
그 나라의 정치수준은 그 나라의 정치인을
보면 나온다고 했던가?
민주주의가 퇴보하고 서민들의 경제위기로
이어지는 현실을 꼭 겪어봐야 아는지
참 답답할 때가 많다.
그말 있잖은가!
쓰레기가 쓰레기통에 들어가봐야
더러운 걸 아느냐고...
아직도 지성인이면서 한심한 극우에
서 있는 자본력에 영혼을 판 댓글 알바도 있던데
방학맞아 주말에 함께 간 수지도서관에서
공부(?)...학습하느라
바쁜 듯 보였는데...(몰카)
화나서 정치했다던 그대!
프로파일러의 시각으로 적은
대한민국의 정치에 대한 정의는
어떤지 챙겨볼만 하겠다.
표창원님이 적은 글귀보며 내게 보여주는
딸아이의 손이 참 기특하다고 느껴졌다
게을러지는 겨울밤
나 또한 순번기다려...
어른으로서의 의무감으로
국민의 정치선택에 그동안 등돌려 왔었지만
(안보면 좀 덜 열받을까해서ㅜㅜ)
정의에 대한 딸과의 대화를 위해서라도
게으른 정의 ...와의 한판 씨름...
시도해야겠다.
이시대를 살아가고있고 내 자녀의 미래를
위한 한 시민으로서의 의무감으로...
사랑도 비판도 제대로 하려면 상대를
잘 알아야 하죠
우리 삶에 참 중요한 정치 현장에서 겪은
경험과 생각은
동료 시민, 당신과 공유합니다
읽어주시고 함께 고민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표창원 2021년 봄
AND. .
흑토끼...어디를 가느냐?...
깡총 깡총 뛰면서...어~디를 가느...냐?
⬇️두번째 간 수지도서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