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곡우이면서
법정기념일, 장애인 철폐의 날 4월20일입니다
한해 농사를 위해 씨를 뿌린다는 의미있는 날에
개인적으로 일년농사를 위한
어떤 씨를 뿌릴것인지에 대해 인사를 나누며
아침을 열었습니다.
에드워드 호퍼의 전시관람을 마치고
뒷풀이 모임의 대화에서 오늘이 법정
기념일이라는 걸 뒤늦게 알게되었네요
서울지하철 4호선이 내일까지도 도심
집회로 잘 운행되지 않을거라고합니다
전에 선량한 차별주의자 도서낭독해 둔 것을
귀가 후 뒤 늦게 챙겨들으며
나 또한 선량한 차별주의자는 아닌지
반문해보았습니다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는 지뢰밭 속을 오가면서
우리 또한 장애로 부터 자유로울 수 없음을
자각하고
이웃의 아픔과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더불어함께 살아가기 위한 열린자세로
최소한 법정기념일 만큼이라도 되새기며
마음무겁게 반문해 보았습니다
그들의 말을 경청하고 불편함과 편견등
사회 전반에 개선할 부분에 대해
관심갖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기본인권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희망합니다
안전하게 귀가한 것이 어쩌면
소시민 우리 일상의 베넷핏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다행을 감사하는 저녁입니다.
선량한 차별주의자 넘어
적극적 평등주의자로 함께 나아가길...
https://m.blog.naver.com/jeje0513/moment/2553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