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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니체

헬스가이던스 By 이정현 2023. 1. 10. 01:01

https://youtu.be/cZAw8qxn0ZE


관심도서 /마흔에 읽는 니체

By Lee jeong hyun 🎧🐧👀⤵️📚독서영상필사

https://m.blog.naver.com/jeje0513/moment/2563595

관심도서 /마흔에 읽는 니체 By Lee jeong hyun : 모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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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
‘나에게 남은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내가 가진 모든 것이 나를 행복하게 해 주는가?’
‘나는 내 삶을 제대로 누려 본 적이 한 번이라도
있는가?’
‘나는 과연 내 인생의 주인인가 아니면 노예인가?’
이러한 질문들이 마음에 와닿는다면 이제는
새로운 질문을 던질 때가 되었다.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하나도 없다.
변하지 않는 것이 단 하나 있다면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앞으로 하루를 더 살든 50년을 더 살든
중요한 것은 인생의 정답이 아닌
질문을 찾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 ‘나는 어떻게 이 삶을 사랑할 것인가?’에서


P.22
사람은 언제나 자기 자신을 극복해야 하는
그 무엇이다
.”
이제 익숙한 것들과 결별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익숙한 것들이란 자신이 과거부터 지금까지
믿어 온 것들이다.

- ‘위험하게 살아라_신의 죽음’에서

P.37
니체 철학은 우리의 나약한 부분을 지적하면서 삶을 개선할 수 있는 강력한 정신적 무기를 제공한다.

그의 생각은 삶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가치 있는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수 있을지,
현재의 고통과 역경을 어떻게 감수하고
극복할지에 대해
- ‘사람은 극복되어야 할 그 무엇이다_초인’에서

P.78
과거와 미래는 현재 이 순간에 의해 결정된다.
동일한 모습이 영원히 반복된다는 사실이
저주가 되느냐 축복이 되느냐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이 순간이다.


그러므로 지금 이 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는다면
삶을 과거로 되돌릴 수는 없지만 바꿀 수는 있다.


다시 말해 나의 운명이 달라질 수 있다.
진정으로 운명을 바꾸고 싶다면 현재 이 순간에 집중하고 충실해야 한다.

당신이 바로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할 때 운명은
진정으로 살아 움직이게 된다.


- ‘영원을 넘어, 지치지 않고 처음부터 다시 한 번 _영원 회귀’

P.123
제대로 잘된 인간은 오랫동안 신중함과 의욕으로
충만한 긍지를 가지고 천천히 성장한다.

반면에 인간 말종은 더 이상 가난해지지도
부유해지지도 못한다.

왜냐하면 그들에게는 그 어느 것 하나 너무나도
귀찮고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지금까지 해 왔던 일에만 매달릴 뿐
성장하려 하지 않는다.


그저 인간 말종은 모두가 평등하게 살기를 원한다.
- ‘제대로 잘된 인간이 되어라_인간 말종’에서


P.133
마흔에게 성공이란 ‘무엇을 달성했느냐’가 아니라
‘얼마만큼 성장했느냐’에 달려 있다.

삶에는 영원한 상승도 영원한 하강도 없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맞는 인생의 속도로 나아가면
된다.
- ‘역풍을 만나 보아야 어떤 바람에도 항해할 수 있다_몰락’에서



P.177
공허한 꿈을 니체의 쇠망치로 부수어라.
하루 종일 헛된 망상과 관념에 빠져 지내지 마라.
삶이 괴롭고 힘들더라도 끊임없이 시도하는 자만이 자신이 꿈꾸는 이상을 현실로 드러나게 할 수 있다.


- ‘섬광처럼 내리치면서 자르고 분쇄하라_망치’에서



P.227
니체는 자신의 가장 내적인 샘에서 솟아나는 가장 강한 청량제를 마시기 위한 15분의 고독한 시간이 필요했다.

고독은 우리가 온전히 자기 자신에게만 집중하는 시간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바로 자신의 감정과 내밀한 접촉을 위해서이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우리는 자기 내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

그래서 니체는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Ⅱ》에서 자신과 자연 속에서 가장 깊이 반성하는 15분의 시간을 가지라고 말한다.
- ‘고독을 감당할 힘을 보여 주어라_고독’에서

P.267
살면서 남긴 수많은 삶의 오점은 우리를 비참하게 만든다. 실패했을 때 후회하고 괴로워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한 번의 실패로 절망감에 빠져 괴로워한다면 남은 인생마저 망쳐 버릴 수 있다.

디오니소스적 긍정은 바닥이 보이지 않는 절망의 늪에서 벗어나 다시 자신의 길을 가도록 만든다.

니체가 말하는 행복은 ‘우리가 어떻게 있는 그대로의 삶을 긍정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 ‘이 세계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라_디오니소스적 긍정’에서

BON나는 사물에 있어 필연적인 것을 아름다운 것으로 보는 법을 더배우고자 한다. 그렇게 하여 사물을 아름답게 만드는 사람 중하나가 될 것이다.

네 운명을 사랑하라. 이것이 지금부터 나의사랑이 될 것이다!

나는 추한 것과 전쟁을 벌이지 않으련다.
나는 비난하지 않으련다.
나는 비난하는 자도 비난하지 않으련다.
눈길을 돌리는 것이 나의 유일한 부정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나는 언젠가 긍정하는 자가 될 것이다!

《즐거운 학문》

P.258-
제때에 죽기 위해서 매 순간 ‘메멘토 모리‘ 해야 한다니체는 죽음을 맞이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죽음을맞이하는 태도에서 삶을 대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고대 로마인들은 ‘죽음을 기억하라‘는 뜻의 ‘메멘토 모리 Mementomori‘라는 말을 했다.

살아가면서 지금 당장 죽을 것처럼 이 순간을 살아가야만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죽음을 인식할 때 삶을 제대로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니체는 《인간적인너무나 인간적인 II》에서 사는 동안 죽음의 의미를 생각해 보라고 말한다.

˝죽음에 대한 확실한 전망을 통해 모든 삶에도 맛있고 향기로운 경쾌함이 한 방울 섞일 수 있다.˝

P.268-
1888년 초에서 여름 사이에 쓰인 유고에서 니체는 자신이 체험한 실험 철학이었던 디오니소스적 긍정에 대하여 설명한다.

디오니소스적 긍정이란, 지금까지 부정한 삶의 측면들을 필연적인 것으로 파악하는 데에서 멈추지 않고 공제나 예외나 선택함이 없이 세계를 있는 그대로 긍정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고통, 질병, 사건, 사고 등과 끔찍하고도
의문스러운 일로 가득한인간의 삶에서 지금까지 부정된 측면도 소망할 정도로 가치가있다고 이해하는 것이다.

나를 불행하게 만들었던 것들은 오히려 내가 삶을 보다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자극한다.

이처럼 디오니소스적 긍정의 철학은 ‘최고의 긍정‘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제공한다.
살면서 남긴 수많은 삶의 오점은 우리를 비참하게 만든다.

실패했을 때 후회하고 괴로워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한번의 실패로 절망감에 빠져 괴로워한다면 남은 인생마저 망쳐버릴 수 있다.

디오니소스적 긍정은 바닥이 보이지 않는 절망의늪에서 벗어나 다시 자신의 길을 가도록 만든다.

니체가 말하는행복은 ‘우리가 어떻게 있는 그대로의 삶을 긍정할 수 있는가‘에달려 있다. 니체는 1888년 유고에서 이렇게 말한다.

˝공제나 예외나 선택함이 없이, 세계를 있는 그대로 디오니소스적으로 긍정하기에 이르기를 원한다. 이 철학은 영원한 회귀를 원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아모르파티와 디오니소스적 긍정은 동전의양면 관계이다.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려면 지금 당장 고통으로가득 찬 현재의 삶을 긍정해야만 한다. 디오니소스적 삶에의 의지는 고통을 피해야 할 대상으로 여기지 않고, 오히려 기쁨으로생각한다.

자기 자신을 초인으로 긍정할 수 있는 인간, 자신의힘에의 의지로 삶을 극복하고 창조할 줄 아는 인간, 삶의 모든순간이 영원히 회귀한다고 해도 기쁘게 받아들이고 긍정할 수있는 인간, 피할 수 없는 운명을 사랑할 줄 아는 인간, 이런 건강한 인간이 바로 ‘디오니소스적 인간‘이다. 니체는 《선악의 저편》에서 이렇게 말한다.
˝깊은 고통은 사람을 고귀하게 만든다.˝

한 번도 아파 본 적이 없는 사람은 미래에 진정으로 성장할수 없다. 우리는 고통과 고난 속에서도 삶의 무한한 기쁨과 소망을 가져야 한다.

왜냐하면 고통이 크면 클수록 더 크게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를 힘들고 아프게 했던 모든 것이 오히려 더 나은 방향으로 삶을 이끌어 준다.

수많은 좌절과 절망은 삶을 더 아름답게 조각해 준다.
디오니소스적 긍정은 아픔 많은 인생이 더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결코나쁜 것만은 아니다. 삶이 주는 두려움과 불안감은 우리를 올바른 해결책을 찾도록 길로 안내하기 때문이다.

두려움을 극복사고 초월하여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삶과 마주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디오니소스적 긍정‘이다.

우리가 경험한 모든 것이우리를 고귀한 인간으로 만든다.

P.197-
마흔 이후, 이전보다 훌륭한 삶을 살고 싶다면
니체가 말한대로 훌륭하게 글 쓰는 방법을 배워 볼 필요가 있다. 과연 우리는 어떤 삶의 길을 걷고 있는가?

권태로운 일상이 반복될 때
니체처럼 나 자신을 찾아 여행을 떠나자,
여행에서 온몸으로 겪은것, 보고, 듣고, 맛보고, 냄새 맡고, 만지는 등 오감으로 느낀 것 을 자신만의 글로 표현해 보자.

그렇게 한다면 과거의 낡은 삶을 벗어 던지고 새로운 삶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e혈관 속에 녹아든 삶의 지혜를 표현하라.
그것이 곧 살아 숨 쉬는 글이다.

P.217-
중요한 것은 우리의 고통과 고뇌는 외부가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나를 가장 고통스럽게 하는 존재는 자기 자신이다.

진정으로 고통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내면에서 만들어지는 고통을 고뇌를 향한 열정으로 바꿀 줄 알아야 한다.

그래서 니체는 고통을 추구할 때 그 고통으로 인해창조적 역량이 더 세련된다고 말한다.

니체는 건강을 위해 몸에 알맞고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장소를 찾아 홀로 끊임없이 옮겨 다녔다.

때때로 그도 우리처럼 처절하게 외로움과 고독을 증오하면서 싸우기도 했지만 그의 육체적, 정신적 고통은 그를 더욱 고독한 여행자로 만들었다.

니체는 삶의 고통을 극복하기 위해 철저히 고독을
선택했다. 그리고 그는 고독한 사유의 여행에서 새로운 동반자를 발견한다.

바로 니체 자신의 그림자였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I》 제2장 (방랑자와 그의 그림자>는 자기 그림자와 대화한 결과물이다.

니체는 그 이후로도 철저히 고독 속에서 내면의 그림자와의대화를 통해 멋진 작품들을 완성했다.

외롭고 고통스러울수록나를 따라다니는 내면의 그림자와의 대화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