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백영옥작가의 충분과과분

헬스가이던스 By 이정현 2023. 2. 4. 07:14

http://aladin.kr/p/jzTK4

마음 가면

취약성을 기꺼이 드러내는 용기가 우리의 내면을 얼마나 강인하게 만드는지에 대해 주장한 역작이다. 이 책은 2012년 미국에서 초판이 출간된 이래 현재까지 전 세계 20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www.aladin.co.kr



https://naver.me/5HEO2U0r

[백영옥의 말과 글] [160] 충분과 과분

아주 오랫동안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처음 드는 생각은 ‘잠이 너무 부족해’라는 것이었다. 그렇게 직장인들은 시간과 돈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취준생들은 스펙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각

n.news.naver.com


언론에서 부족할게 없어보이는
재벌 가족의 마약사건으로
힘들게 살아가는 내게 혼란을 줍니다

유년시절부터 넉넉하지 않았던 농부의 딸로 태어나
여러 가지 역할을 도맡아 하면서도
부모와 형제애가 애틋했던 것은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고
이웃이나 친구들과 크게 차이나지 않아서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여의롭지 않고 부족할 때 오히려 역으로 내게 오는 남들이 누리는 평범한 것들은 순간 나의 큰 기쁨이 되기도 했습니다.

행복이란 앞서 말씀드렸듯이 물질이나 사회 기준을 채웠을 때가 아니라

가족과의 갈등이 없고 이웃과 잘 지내며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거나 받는
소소한 일상의 기쁨이란 생각이 듭니다

가파르게 오른 난방비며 물가상승의 힘겹지만
따뜻한 봄을 체감할 때까지
북극 펭귄의 함께 추위와 역경을 이겨내는 온기의
허들링처럼
우리 이웃과의 따뜻한 온기의 허들링으로
예측 못하는 고행의 바다에서 지혜롭게 해쳐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 가끔 함께하는 독서 모임 또한
따뜻한 이해와 공감과 품격을 갖추어
세상을 잘 살아내기 위한 지혜의 허들링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또한 감사할일입니다

다행을 감사하는 기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 이정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