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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색 고정관념의 굴레🐔🐓

헬스가이던스 By 이정현 2023. 3. 23. 14:46

살아온 환경과  편견 또한 달랐던 우리사이
색깔마찰스토리


어릴적 라때보타리를 펼친다🥚🐥🐣🐤🐔🐓🌿


따뜻한 봄날 뒷뜰 장독대에 혼자 놀고있었다

마당을 나온 숫탉 한마리가 🐓
야무진 부리로 내 엉치를 쪼아대며 공격을 했다

...수탉이 크게 보였던
어릴적이라 발걸음이
빠르지 않아 울먹이며 도망쳤다

수탉에게 잘못한 것도 없는것 같은데
계속 좇아오며 쪼아대는 숫탉이 참 야속했다 👀

수탉의 공격성도 모랐던 경험이 무척 혼란스러운
상황에 아프고 놀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지금 생각하면
오메가3가 듬뿍 든 풀을 먹어
🐓건강미가 넘쳤나 싶다^^; 🌱🌿

농사일에 바쁘신 부모님께 이르지도 못하고
혼자 놀란 흔적은 고스란히 아직도
작은 트라우마처럼 남아있다

하지만 고기를 잘 안먹던 내게 최고의 단백질과
오메가3가 함유된 달걀은 최고의 평균키라도
체운 고마움이다

엄니가 목비틀어 뜨거운 물에 닭털을 뽑고
백숙으로 해주셨는데
난 그때 커서 엄마처럼 닭을 잡아야하나
공포감에 사로 잡혔고  닭잡은 엄마에게
거리감이 생겼다

나는 아이교육을 위해 장기라도 팔겠다던
열공엄마들 속에서  함께 아이를 힘들게 했었다

하지만 내게는 장기는 커녕
닭의 목도 조르지 못한 나약한 여성이란 생각이 든다

숫탉은 🐤 🐣 🐥 병아리때부터 사살되는
사실또한 영화의 미나리에서 알게된 충격이라
인간으로 살아가는게 살생이라는 화두를
더 무겁고 깊어지게 한다

동물적인 생존이 필요 이상으로 가해지는
오래된 우리 삶 때문에
과잉으로 현대병이 깊어져간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이제 지난 서글픈 지난 스토리는  접어두고....

예전에 피아노를 내보내면서 악보까지 다 버렸는지 싶다 ㅜㅜ 피아노 얻어두고 왜 안치냐고 동요한곡 치는데...단조로운 곡이라 절대 잊지않는 그가 놀랍다


아침 달걀색 고정관념의 굴레🐔🐓로
오해의 색깔 대결스토리  ⬇️

흰달걀이 먼저인지 알 수 없으나
시골에서 마당 한켠에 닭을 키우면서

한겨울에도 갓 낳은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닭장에서 꺼내던 어린시절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한데 🐣

흰 계란이 원조라고 설득 안되게 그가 우겨댄다

내 유년시절의 기억이 뚜렷하여 
쉽게동 의가 안된 것  같다


흰 껍질의 정감 안드는 달걀을 먹기 싫은데
다이어트 한다고 계란을 몽땅 주문해뒀다🐔

시골에서 자란 나는
도심에서 씩씩하게 자란 그와
주방에서 조리하며
가끔 식성으로 마찰이 일곤한다

조미맛을 최대한으로 배제하며 원재료의 맛을
살린 음식을 선호하는 나와

식품업계의 조미된 맛을 거침없이 먹는편인
그가 하는 말이 솔찍히 설득이 안되건지 싶다

인위적이라는 편견의 흰 달걀의 색감으로 인한
기피하는 마음이 들어 먹는 것 조차도 정말 쉽지않다

입맛 뿐아니라. .
식재료에도 까다로운 나인데도 불구하고

그가 장보기의 주인공이니
요즘은 더 더욱 내 깐깐한 식재료 선택의 폭이
좁아졌다


아침에  토종닭색의 달걀만 골라서 쪘다


혹시나 해서 뉴스 검색을 해보았다
둘이서 달걀색의 편견을 풀어내기 딱 좋은
뉴스를 찾았다♡
⬇️
달걀에 대한 오해  /  달걀색은 왜 다를까?        🐔🐤🐣🐥🐓...

https://youtu.be/apLxydEYp7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