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jeje0513.tistory.com/m/449
클라라님의 권유로 아콘비비움 멤버들과
본 오후 3시 아마데우스 관람하며
하루를 나를 위한 상선약수같은 봄마실과
문화생활을 챙기며 스스로를 돌본 선물같은
하루였다
https://jeje0513.tistory.com/m/558
세종M시어터는 중간극장이라
연극과 오페라의 콜라보로
심오함과 더 입체적이고 화려한 감상의 요소가
가미되어 좋았다
처음 아마데우스 뮤지컬이라 들어서
평소 연극관람은 안했었는데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영화의 기억을 되살려
이번엔 작품에 한껏 몰입할 수 있었다
기획의도한 운영진의 멋진 시도에 박수갈채를
보내고싶다
멋진 광화문 나들이와 공연관람 함께한
아콘 회원님들과
즐겁고 편안한 뒷풀이에 우리함께
양귀비같은 화사한 웃음꽃이 피었다
연극 <아마데우스>는 유명한 작품인만큼
수차례 국내에 공연되었으며,
국내에서 올려진 2018년 <아마데우스>는 대극장 연극으로 공연이 되었으며, 피터 셰퍼의 극본을 그대로 사용하여 원작의 정교한 플롯을 충실히 살리려고 노력했다.
총 31곡의 모차르트 음악과 살리에리를 포함한
여러 작곡가들의 음악 7곡을 사용했다.
여기에 지금까지 국내에서 공연된 ‘아마데우스’ 작품 최초로 창작 넘버가 추가돼 눈길을 끌었다.
음악 감독을 맡은 채한울 작곡가는 총 8곡의 창작 넘버를 완성했다.
당시 69회 공연을 진행하며 6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2018년 <아마데우스> 공연은 단일 시즌,
단일 연극으로는 이례적인 흥행기록을 세우며 큰 반응을 얻었다.
살리에리를 절망의 늪으로 빠져들게 하는 것은
'소문'이었다.
아직 모차르트를 대면하지 않은 상태에서 모차르트에 대해 들려오는 소문들, 그리고 그를 만난 후 모차르트에
대한 증오를 쌓아올릴 때도 살리에리는 자극한 것은
'소문'이었다.
이때, 소문의 형태를 '작은 바람들'로 표현해 고통받고
고민하는 살리에리의 모습을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다.
'작은 바람들(Little Winds)'은 각각의 배우가 여러 가지
배역을 맡아 다양한 캐릭터를 표현해내는 한편
극의 흐름을 이끄는 나레이션 역할도 함께 소화했다.
관람 후 세종문화회관 옆뜰에 시민들이 쉴 수있는 공간과
화려한 관상용 양귀비 꽃에 한참동안이나
시선을 빼앗겼다
🔎 포털검색의 렌즈를 설정해서 사진을 찍으면
꽃에 대한검색이 가능해서 평소에 잘 활용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