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좀비곡 벚꽃엔딩을 듣다가🌸🌸🌿
배경음악으로 만든 나태주님 시낭송이 듣고싶어
달아놓았다 👀🎧⤵️(겨울에)
전국이 벚꽃 잔치다
석촌호수의 밤마실 오래된 벚꽂과 롯데타워의
물빛의 야경을 보러 집을 나선다
아마도 소모임의 약속이 아니었다면 쉽지 않았겠다
공연보러 롯데타워에 다니면서도
석촌호수의 존재는 생각못한
등잔불 아래 처럼 집순이 티가 난다
작년엔 동네 벚꽃 조차도 한두차례 밖에
볼 여유가 없었던 것 같다
화려한 롯데타워의 하늘과 맞닿아 떠있는
초롱초롱 빛나는 달님이 반가웠다
엄마없이 다니는 어린아이처럼
석촌호수의 달을 찾아 찍게된다
지인들 기다리며...
돌아온 '벚꽃시즌'... 20대는 석촌, 30대는 여의도서 돈 썼다라는 기사처럼 젊은 연인이 많았다^^
https://naver.me/5UGtnumS
소모임 지인과 함께한 시간에는 사진은 거의 찍지
않았다
조명이 약해서 밤의 벚꽃은
롯데타워의 밤 안개꽃처럼 느껴진다
도시락 🍱 챙겨서 웅장한 키의 벚꽃으로 하늘을
가린 그 짧은 축제를 즐겨야겠다 생각들었다
광교호수공원의 야경 좋아하는
딸아이랑 추억의 시간을 만들기로 했다
봄밤의 벚꽃은 역쉬나. .
조명에 빛을 발한다
초저녁같은 11시경 우리동네 벚린이의
화사함에 발걸음을 멈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