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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쳐선 안 될 트렌드, '외로움의 경제'

헬스가이던스 By 이정현 2022. 11. 23. 01:42

#인문비즈니스
#외로움감염병의타파
#유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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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회사들이 팔아야 하는 건 제품이 아니라, '유대감'입니다!

앞으로 회사들이 팔아야 하는 건 제품이 아니라, '유대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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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금 우리는 갈수록 관계가 파편화되는
외로움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2. 외로움은 감염병만큼 위험하고, 담배만큼 해롭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외로울수록 공격적이 됩니다.

3. 따라서 앞으로는, 이 외로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경제적 활동, 그러니까 '외로움의 경제'에 주목하게 될 겁니다.

4. 모두가 아는 것처럼 소셜 미디어와 스마트폰은
새로운 사회적 변화를 만들어냈지만,
동시에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는 각 개인의 정체성을
시민이 아닌 소비자로 전락시켰습니다.

5. 사람과 사람을 좀 더 진실하게 연결되는 통로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물건을 구매하는 광고의 대상으로 이용자들을 설정해버린 것이죠.

6. 특히 어린 시절부터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며 자란 세대들은 과거의 세대들보다 더 많은 외로움을 느낍니다.

요즘 어린 친구들은 자신이 올린 인스타그램에서
반응이 없으면, 반응이 올 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리고,
또 괴로워하죠.

7. 그리고 이러한 외로움은 개인의 삶에 담배만큼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며, 실제로 성과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8. 실리콘밸리의 유명 기업들이 카페테리아 등의 시설에 열심히 투자를 하는 이유는 함께 음식을 먹는 행위가

외로움은 줄이고 서로의 유대감은 높이며, 이것이 성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9. 그리고 직장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구성원일수록 동기부여가 되지 않고 퇴직을 하기도 쉽습니다.

10. 또한, 외로움을 강하게 느낄 수록 사람들은 더 강하게 연결되기를 갈망합니다. 이것이 디지털에서의 부족주의가 공격적인 방향으로 나타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11. 그렇기에, 앞으로 비즈니스적으로 사람들이 느끼는
외로움을 완화하고 더 나은 관계를 만들어주는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겁니다.

즉, 앞으로 회사들이 팔아야 하는 건 제품이 아니라, '유대감'일 수 있다는 이야깁니다.

12. 그런 의미에서도, 앞으로 모든 기업은 고객과
좀 더 잘 연결되고,

고객들을 서로 잘 연결하는 미디어 기업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