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호퍼 전시관람 오후1시~/서울시립미술관

https://youtu.be/2v0InJbwc9E

https://jeje0513.tistory.com/m/680

🎨에드워드호퍼전(4/20~) 서울시립미술관

건강과 치유테라피를 위한 감성브로그를 시작 한 이래
에드워드호퍼의 전시 검색이 제일 핫해서 놀랍다

내가 좋아하는 취향의 전시가 아니라
선뜻 관람하려고  티켓구매도 생각안했는데
동호모임(아콘비비움 살롱)에서 추천해준 덕분에
오늘도 임동혁피아노리싸이틀때처럼 효리언니 클라라님
따라...강남가는 상황이다

실제 에드워드호퍼의 작품들은 어떠할지
전시관람 전 작품에 관해 살펴보니 100여점이 넘는
작품들과의 산책하는 즐거움을 맛보며
실시간으로 메모하듯 브로그에 담아 보려한다.

서울시립미술관
주소/서울 중구 덕수궁길 61지번
시청역 10번 출구에서 263m

외출 하는데...오늘따라 화려한 비둘기 한쌍은
봄이라 더욱 화사하게 보인다

2호선 ...한강이다 구름 잔뜩 품은 하늘...

덕수궁 돌담길, 연초록의 물오른 나무의 향연은
최상의 설레임이다

유지태 배우의 작품 소개를 들으며
에드워드 호퍼의 길 위에서 산책

취미로 시작한 소묘의 소재는
내 손 모양 다양하게 그리기 부터 시작한다

✏️ 연필로시작해서
다음은 채색하는 유년기의 그림부터
호퍼의 탄탄하게 기본기를 연마하는
시기 소품부터 순서대로 관람하게 된다

호퍼의 자화상... 예습하듯 작품설명을 듣고
마주대한 자화상은 유명연예인을 대하듯
마음이 들떠있었다

일상의  작은 소품들의 구성진 묘사는
안정감을 주는 구상에서 오는 편안한 느낌이 좋았다

유지태님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창문 넘어의 풍광까지 상상을 극대화 시키며...
또 다른 상상을 더하게 된다
작품의 묘미다
보여지는 것이 다가 아닌 것!

혼자 끙끙대며 해석하는 것보다
책사의 역할, 작품의 관람을 풍성하게 해줘서 좋다

구박에 구박을 받 듯 촬영안되는 상황을  극복하며...
무광에 무음카메라도  촬영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비난...감수 ...오춘기의 유연함으로)
ㅡ예술가의 침실

1906년거리...

계단 /소소한 일상이 작품의 소재로 삼았어도
호프의 성실함이 작품에서 베어있어
작품들을 관람하는 동안에 시대를 떠나
공감을 이끌어내는 묘한 편안함을 느꼈다

작가의 성격인지도 모르겠다
모던한 작품들

안정된 구도가 심심할 수도 있지만
소품들의 집안에 걸어뒀을때 좋을 것 같았다

작품설명이 곁들여졌다
생략할  부분은 정리하듯 간결한 느낌든다
교각위에 주택들안의 일상을 상상하게 된다

탄탄한 뎃생 실력은 소품들에서  느껴지고
그 시대의 생활모습은 시민들의 생동감있게
표현한다
보는 동안 원본을 찍어낸 판화같기도 하다

비즈니스 매거진
종이 위에 투명,불투명 수채,펜과 잉크, 브러시와 잉크
연필을 사용하였다

관람 후 웃음이 끝이지 않은 아콘회원님들과
아름다운 뒤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