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 햇살좋은 날씨가 기분좋게 한다
선명한 명함의 빛과 그림자 정물 소재로 화폭에
옮겨도 좋겠다
이른 출근길에 다른출구로 나와
계단오르기와
어떨결에 산책도 하게 되었다
날타리같이 헬리콥터 두대 중 🚁 한대 포착
청록 은행잎이 끝에 붉어 왜일까 의문이 들었다
사람으로치면..... 머리카락 중 새치 같다
꽃잔디 안에 나무의 씨앗이 돋아 장식품처럼
눈에띈다
핑크색에 기죽지 않을만큼 싱그러운 생명력이다
꽃 그림자에 노칠 수없지...
아기 솔나무는 싱그러움이 꽃처럼 활짝펴있다
초록색 크리스마스 인조트리처럼 보인다
가볍게 통밀브레드와 커피한잔으로
창밖경치 바라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민들레홀씨되어...강바람을 타고 내마음도 훨훨날아가고싶으다
둘기의 빛과 그림자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느긋하게 노닌다
싱그러운 연초록의 향연
내 눈을 사로잡는 키큰 느티나무
오후 일과시작 전에 도심 속 자연관찰은
새로운 일상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