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실봉 산새소리에 잠깨운 아침덕분에
여유로운 아침 출근길 이다
여유로운 비둘기 한쌍도 일찍 일어났나 보다
절기상 입하가 한참 지나 해가 길어져서
등 따뜻하게 데펴주며
그림자도 길게 늘어놓는다
그림자도 늘씬하게 키다리가 되었다
녹푸른 나무늘 매일 대할 수 있음과
다닐 직장이 있음에 충분히 감사해야겠다
소실봉 산새소리에 잠깨운 아침덕분에
여유로운 아침 출근길 이다
여유로운 비둘기 한쌍도 일찍 일어났나 보다
절기상 입하가 한참 지나 해가 길어져서
등 따뜻하게 데펴주며
그림자도 길게 늘어놓는다
그림자도 늘씬하게 키다리가 되었다
녹푸른 나무늘 매일 대할 수 있음과
다닐 직장이 있음에 충분히 감사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