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길 나를 향해 걸어오는
느긋하게 산책하는 비둘기 앞에 서 있었다
외롭게 오늘 혼자다니는 걸까?
내게로 다가오는 비둘기는 걸음걸이가 之/갈지자이다
썬그라스에 돗수를 넣었더니 내앞에 있는 비둘기의
자연의 색상배합의 옷처럼 두른 깃털을 세심하게
볼 수있다
머리 뒷꼭지에 하얀깃털과 뒷날개에
5색톤의 흑백의 조화
발가락은 자신의 작품에 빨간싸인으로 완성도를
높히는 화가처럼 보여졌다
정말 오늘은 외롭게 혼자있다
무리에서 벗어나 홀로 고독을 즐기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지
비둘기에게 잘있어 하며 가던길 따라 돌아보니
풀이 싱그럽게 자란 곳에 다른 비둘기들이 모여있다
아무래도 곤충들이 많아서 그런가 싶다
비둘기가 곤충도 먹던가?
너희들 식성은 어떠니?
자세히 들여다 보니 각기다른 패션으로 깃털옷을
입고있다
상대를 이해하려면 자세히 보아야 된다
그동안 안경없이 다니느라
그들의 개성을 못알아 보았네
자세히 살펴 볼수록 멋지다
나도...그러하다...ㅋ
산책 리플렛이 거센 바람에 훅 날아가
차도까지 굴러간다ㅜㅜ
신호등앞에서 겨우 챙겨들었다
서울미술관 소장품전과 석파정의 산책
아콘비비움 살롱 / 영상낭독 By Lee jeong hyun
https://m.blog.naver.com/jeje0513/moment/3027081
점심엔 야채김밥을 먹는데
양배추와 피망과 깻잎을 넣은 식재료에 관심이 갔다
기분좋게 커피전문점에서 쉬게되었다
진짜루...커피로 기억될 것 같다
남은 커피와 함께 달달한 아이스크림 🍦 👀
요즘 컵라면도 먹고 아이스크림도먹는다
먹는게 내가 되는데 ㅜㅜ
스트레스를 객기로 풀어내는
세상을 향한 반항심인가 싶다
달달함에 빠져 범생이는 내안에 없었다
이렇듯 불량인스탄트 식품과 설탕은 마약이다
더 자세히 보실랍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