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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산행/소실봉스토리

헬스가이던스 By 이정현 2022. 12. 25. 13:59


https://youtu.be/n-I2Fl8Y2dM
👇링크해서 들으며🎧...끄적인거 챙겨보기 👀

경기도는 겨울에도 몇 차례 눈이 오질 않는다
올해만큼은 예외다

아침에 소모임 수원산책 창을 통해서
오후1시 행궁산책이 있어 가는길 까지의 피로함에
다음기회에 참여하려고 마음 먹었다

게시글에 스쿼시를 100회 따라해서 기초운동을 다지고

👇👇요거 따라하고 다리가 후덜덜~^^♡
https://youtu.be/ljFSc4bjB7Q


손장갑도 없이 텀블러에 커피한잔 챙겨 소실봉으로
향했다.

눈 사람인지...
눈 괴물인지...분간이 안가지만...

추상적인 눈덩이 조각상의 그림자가
더 마음에 들었다


오늘은 봄날이면 향하던 계단으로
밴취를 향해서 살살 걸어올라가게 되었다.


오늘이 성탄절인 만큼 교회를 바라보며...


수원산책과 까오친구들의 건승을 빌어보고...


밴취에서 커피한잔과 겨울정취를 느껴보기로 했다


텀블러 또한 철재라는 걸 깜박했다 ㅜㅜ
손시렵지만 ...홈메이드 수제커피 맛은
산속 혼자서 즐기는 겨울낭만이다.


산책나온 나이 들어보이는 강아지가
내게 눈길을 준다.
강아지 이뻐하는 내 마음을 들킨 듯 하다.



한컷 찍자고 주인께 양해구하고!
폼잡은 강아지 덕분에 겨울산책이 심심하지 않았다


교회가 멀어져간다.
그 고요한 성스러운 느낌은
나의 고독함도 잊어버리게 한다.

오늘은 날이 날이니만큼 크리스마스 카드같은
교회넣은 풍경을 또 폰에 담아본다


이곳에 원주민처럼 오랜세월을 살면서 겨울소실봉은
생각지 못했는데...가파른 길의 정비로 인해
용기내어 나오게 되었다


이정표 앞에서는 살짝 흥분도 된다


눈 쌓였던 계단은 얼어있어서 오르기가 쉽지 않았다


등산 장비는 한개도 없이 겁 없이 나선
줌마의 무모함을 반성하며...


소실봉 쉼터가 해를 달고있어
하늘나라의 궁전처럼 느껴졌다


눈앞에👀...바로 정상이다


제법 높다... 내려다 본 아래세상은 아파트가
성냥각처럼 엄청나게 많이 서있다


오늘도 드는생각이...정각에서 벗과 함께 막걸리 한잔
취기나게 나눠 마시면 좋겠다는...^^;


남은 커피 마시며 처마밑으로
눈녹아 떨어지는 물방울 소리를 멍하니 보면서 들었다


한얀 눈 백지위에 나무그림자의 선명함에
잠시 눈을 떼지못했다
그림의 그림자 표현이 쉽지않은 걸 아직도 기억해서일까?


밴취에 비치는 내그림자도 정겹다


집으로 오는걸음은 음악과함께 율동섞으며 기분좋게 !!

겨울등산하느라 수고한 내게!
와인한잔으로 칭찬해!! ... 기 승 전 와인?ㅋ


📚책에서 조금 씩 필사해둔 것을 들여다 보며
음미하는 즐거움이 참 좋으다.


넷플릭스시청보다 직접 영상을 만들어 보고
나레이션도 해보고 방송작가처럼 시간을 보낸다

동네친구 없이도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좋은 벗들이
생겨서 크리스마스에도 나는 부자라는 생각이들었다

오십에 읽는 논어
독서영상필사노력 By lee jeong hyun
https://m.blog.naver.com/jeje0513/moment/2519173 링크봐도되고 안봐도되고

오십에 읽는 논어 독서영상필사노력 By lee jeong hyun  : 모먼트

m.blog.naver.com


소실봉 가을산책스토리     👀⤵️   ...

https://jeje0513.tistory.com/m/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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