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엘레베이터 안에서
이웃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어 즐겁습니다
쌀쌀해진 겨울날씨에
아침 해도 살 얼어있는 듯 합니다.
내안의 온기로 해를 좀 녹여볼까하고
해를 향해 따뜻한 마음으로 미소지었습니다
내 마음이 추울때는
어느 매서운 겨울날과 견주겠습니까?
손이 시렵지만 폰카메라를 쥐고다니며
일상에서 느끼는 감성을 포기 못한채로
장갑없이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정류소 앞에서 평소와 다른 낮선 해를 대하며
폰에 담았습니다
건강에 안좋을 걸 알면서도
포기못하는 아침 작은 커피숍에서
얼죽아와 마주 칠때도 웃음납니다
"주문은 따뜻한 카푸치노!
마음은 얼죽아! "
https://jeje0513.tistory.com/m/191
그런 주문에 젊은사장님과 한 소절 웃으며
긴장의 일과를 시작하곤 합니다.
챗바퀴 같기도 했던 하루하루의 일상을
젊을때는 당연하게 누렸지만
흑토끼 한해를 맞이하고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내려는 중년여인의
노력은 오늘 하루가 선물임을 좀 먼저 체감한다는
게 맞는 듯합니다
어제는 동물로 알아보는
성격심리테스트 해보니
나는 사자처럼 🦁 살아내고 있더군요^^♡
어느 상황에서도 인생은 즐기는 자의 것입니다
심심할 틈없이 바쁠 오늘하루도 기대만땅입니다
선택한 성격 테스트 결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