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텔 앰배서더 블라썸 페스티벌에
얼떨결에 모임진행을 맡으며 찬바람 좀 쐬었는데
그닥 와인매니아도 아닌지라
기분좋게 만드는 포도주라는 정도인데
호기심은 평소와 다른 일상으로 이어진다
평소 와인쇼핑을 하는 처음 모임 참가하는 분께
소주에 양주를 적정비율로 타 마시면
최고라는 팁을 주는 결례를 범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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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텔 파리지앵 블라썸 와인시음회
https://youtu.be/uJZ7EypO_G8🍃🌿봄의 향연과 즐거운 만남 🍷💋 소피텔 파리지앵 블라썸 페스티벌 🔥 금요일 오후5시부터 https://jeje0513.tistory.com/m/584 오후 5시부터/소피텔 파리지앵 블라썸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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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내 생일에는 소피텔에서 멋진 식사를
계획해본다
여행갈 수있는 상황도 아닌지라
봄을 어떻게 만끽할 지를
주방일을 하면서도 머리속은 온통 초록빛이다
소피텔 불편한 에피소드를 떠올리다
빈각처럼 보이는 아이보리 각잡고 서있는
그에게 시선이 꼿혔다
꺼내보니 다음 타켓이란 묘한 반항심이
들었지만
오늘은 2보 전진을 위한 1보후퇴라는
전략적사고가 머리속에서 작동했다
무리수를 줄이기위해
애주가끼리 오픈 시작의 행보는 함께! 하지만
며칠 위스키가 새는 것은 나의 잘못이 아니니까...
여성이라면 고가의 액세서리가 관심일텐데
퀸메이커의 김희애 분의 강렬한 연기와
올리브넣은 양주를 홀짝 거리는 장면이
어찌나 부러웠는지...
글이 술술 써지려면...
약간의 술은
몸과 마음을 유연하게 만들어 주기도 하며
기분좋은 즐거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