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인과의 점심만찬으로 월남쌈을
푸짐하게 먹었다
집에서도 월남쌈을 해볼까 하다가
귀차니즘으로 장봐 온 채소로
(채소는 물에 30분이상 담궜다 씻고
마지막에 미생물에서 자유롭게 식초를 조금/5분여간)
야채김밥으로 대체했다
빠뜨린 계란대신 자연치즈를 넣었다
야채의 아삭이는 식감이 좋아
🥕당근 과 🥒 오이에 간을 하고
달달한 단무지는 백색으로...햄은 넣지않았다
간이 맞으면 야채씹히는 맛으로 먹을 만하다
깜빡하고 혈당상승을 잡는 감식초를 빠뜨렸다
익히지 않은 토마토는 며칠째 초록색이다
땅에서 햇볕의 에너지를 듬뿍 담아 따낸
농작물이 그립다
토마토 줄기를 두손으로 훑어 올리면
자연의 독특한 향에 취한다
벌레먹을 일도 농약칠 일도 없는 🍅 토마토
비개인 오후 서늘한 공기가 신선하다
비둘기의 점심시간 함께 옹기종기모여
몰입하듯 모이 먹는 건 처음본다
날씨와 어긋난 아침 건강멘트에 좀 멋 적다
그래도 녹차맛을 음미한 시간이 좋았다^^;
https://jeje0513.tistory.com/m/677
아콘 비비움살롱의 에드워드 호퍼 관람 게시글
챙겨도 보고 메모도 해뒀다👀⤵️
https://jeje0513.tistory.com/m/680
마음가면 조금 보다가
필사노트가 남은장수가 적어
고리달린 수첩도 샀다
마음 가면 열심 필사해야겠다
내게 꼭 필요한 치유의 책이다
https://jeje0513.tistory.com/m/626
커피한잔 들고 외출~^^
길가에 핀 하얀 철쭉의 마음이 가고...
한 맺힌 서러운 빛깔을 내려놓지 못하는
붉은 철쭉, 그 마음도 헤아려 본다
동네가 온통 철쭉 꽃잔치이다
내 마음도 밝고 화사해지는 듯 하다
며칠만 지나도 오늘의 소소한 일상 또한
소중한 추억이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