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시인의 <너를 두고>와
정호승 시인의 <사랑>
백인백색 각인각색(十人十色 各人各色) 모든 사람이 각자의 색을 가지듯 시인들도 각자의 정서와 색이 있는 듯 합니다. 어떤 이는 삶의 애환을 노래하고, 어떤 이는 진취적이고 투쟁적인 삶을 노래하고, 어떤 이는 사랑의 애틋함을 노래하고, 어떤 이는 이별의 아픔을 노래합니다. 그들 중 사랑의 간절함을 잘 풀어내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나태주.. 나태주 시인은 여자들이 좋아할 것같은.. 섬세하고, 애절한 느낌을 잘 담습니다. 오늘은 나태주 시인의 와 정호승 시인의 을 나눕니다. 이런 사랑이 아름답겠구나 싶으면서도, 내가 이런 사랑을 꿈꾸는가 싶기도 합니다 너를 두고 - 나태주 세상에 와서 내가 하는 말 가운데서 가장 고운 말을 너에게 들려주고 싶다 세상에 와서 내가 가진 생각 가운데서 가장 예쁜 생각을..